늪지 보트 투어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 상품이 있는 모양인데 우리는 Cajun Encounter 선택. 시내에서 한 70km 떨어진 곳에 있었고 시내에서 픽업도 해줍니다. 물론 돈받고. 자연상태의 악어를 볼수 있다는 이야기에 기대 만땅.
차를타고 도착하니 녹이 많이 슬어있는 낡은 다리가 보입니다. 위로 들어 올려지는 다리인데 양쪽에 도르레가 보이고 커다란 콩크리트가 매달려 있네요. 가이드말로는 1930년도에 건설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사용중.
이런 보트를 타고 갑니다. 통통배처럼 보이지만 갑자기 내달리는데 GPS로 속도를 재보니 60km/h 가 넘더군요.
도착한 곳은 대강 이런 분위기의 늪지.
스물스물 악어등장. 기대 처럼 악어떼가 나오지는 않더군요.
머쉬맬로우를 받아먹는것을 보니 귀엽습니다. 악어를 배쪽으로 유인하려고 머쉬멜로우를 던지는데 자연계에서는 절대 먹을일 없는 머쉬멜로우를 먹고 광악병 걸리는거 아닌가 살짝 걱정되더군요. 30개월 이상 악어가죽으로 만든 핸드백 수입금지.
늪지에서 관광보트 말고도 낚시배도 많이 보입니다. 왼쪽 사진처럼 물가에는 휴가용 집들이 있는데 육로는 없어서 보트가 필수. 오른쪽 아저씨가 잡은 메기 참 큽니다. 이제 무지개 마을에 다시 평화가...
아쉽게도 늪지에 생물들은 별로 없더군요. 물이 불투명해서 물고기도 안보이고 거미 두마리, 새 3마리, 도마뱀1마리, 악어 3마리, 사람20명이 1시간30분 투어하면서 본 전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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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대만빵이었는데.
2008/06/03 15:12 [ ADDR : EDIT/ DEL : REPLY ]머쉬멜로우같은걸 주니까 3마리밖에 안오는거아닌가 팔딱팔딱뛰는 활어 주면 새까맣게 몰려오지않을까
다른 주에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주소이전해놓고 라이센스 받아서 악어잡아다가 낼름 돌아갔다는데. 그래서 악어가 별로 없대
2008/06/04 04:02 [ ADDR : EDIT/ DEL ]와 미국에도 한국사람같이 머리쓰는넘들있네
2008/06/04 11:59 [ ADDR : EDIT/ DEL : REPLY ]위장전입 ㅋㅋ.
2008/06/05 11:36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