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도박운은 없는 사람인데... 왠지 이번 여행은 즐거운 여행이 될듯함.
심심풀이로 Black Jack 머신에 20불 넣고 게임시작. 블랙잭은 어느정도 공식을 알아서 종자돈 안까먹고 잘 놀고 있었는데 Deal 버튼과 Play Max Credits 버튼이 딱 붙어 있어서 실수로 Play Max 버튼을 누름. 1크레딧이 1불이었는데 MAX 면 50크레딧. 50불이 한꺼번에 걸려버렸음. 딜러카드는 7, 나는 14에서 Hit. 이겼음. 그런데 만땅 거는 버튼을 한번 더누름 -.-a 또 이김. 그래서 본의아니게 20불로 143불 만들고 이거 UI개발자가 일부러 버튼 붙여논거야라고 욕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남.
목말라서 공짜 음료수나 마시려고 '여기콜라' 부탁한뒤 자리에 앉았음. 내가 운없는거 잘 알기 때문에 슬롯은 진짜 잘 안하는데 그래도 콜라 가져다 줄때까지 기다리면서 할 거 없어서 몇번 땡겼더니 60배 터졌음. 187불로 늘어남.
오늘 뭔 날인가 싶어 몇번 더 땡기니 777 터짐. 근데 코인이 안올라가는거야. 그래서 서비스 호출 버튼 누르고 나서 보니까. 쳇 1불씩 걸어서는 777 배당 없음. 말도안되. 그러고보니 아까 Bar 세개가 1불씩 건것중에서는 젤 큰 판이었음.
공돈이다 싶어 100불 칩으로 바꿔서 테이블에 앉아 블랙잭하고 놀기시작. 계속되는 더블다운 실패로 잘 놀다가 꼴랑 까먹음. 헉. 이럴수가. 그래도 아직 흑자
이게 마지막 대박. 돈 따고 그만하기가 돈 잃고 그만하기만큼 어려운게 도박. 어차피 딴돈 본전 만들때 까지 놀다가 그만하려고 왠지 나를 부르는것 같은 머신에 앉아서 굴렸는데 좀 까먹다가 500 크레딧 터짐. 25센트 머신에서 한판에 125불. 옆자리 아줌마가 부러운 눈으로 쳐다봄.
더하면 안될것 같아서 현금으로 바꾸고 다음날 청바지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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