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오다말다 하던날 교통편도 불편한 위치에 있는, 주소와 지도만 보고 겨우 찾아갔던 곳. 얼마나 힘들게 찾았던지 입구를 발견하고는 만세라도 부르고 싶었음. 뭐 아주 많이 헤메지는 않았지만 몹시 지쳐있었던 상태였었던듯.
찾아 오라는건지 숨겨놓은건지 알수없는 입구. 표파는데서 안내문 일어줄까 영어줄까를 물어본다. 일단 동양인은 디폴트 일본인이라고 생각하는 듯. 프랑스에서는 역 직원에게 급하게 표를 보여주며 플랫폼 위치를 물었더니, 아주 친절하게 ‘일본말로’ 대답해준 경우도 있었다. 웃는얼굴에 대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말하기도 좀 거시기해서 그냥 알아듣는척 하기는 했지만… 그러고보니 런던에서 일본구멍가게 들러서 라면하나 샀더니 계산하던 일본애가 일본말로 말하기도 했구나. 지네도 구별못하는 것을 유럽애들이 구별할리가 없겠지.
마침 스머프 50주년 탄생기념이라고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일반 스머프 액자들 틈에 간간히 섞여있던 주연급 배우들.
스머프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거기 적혀있는 안내문들을 정말 열심히보고 공부했는데 다 까먹었다. 난 왜 본거지. 탄생배경은 찍어논게 남아있음. 시작은 1958년.
그리고 벨기에 대표만화 캐릭터 TinTin 꽤 유명했다던데 나는 잘 기억 나지 않지만 캐릭터는 익숙함.
왼쪽 액자에 찍혀있는 년도는 1946년, 그리고 오른쪽은 1986년. 저거만해도 40년차이가 나는데 사실은 1929년부터 출판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벨기에 그래픽노블도 유명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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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좀 담아갑니다. 수업에 좀 활용하려구요^^
2009/03/23 16: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