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여행/미주2008/07/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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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애틀란타에서 한달동안 머물렀던 호텔. 미드타운 내이고 지하철역도 가깝다는 이유로 선택했는데 막상 지하철 타고 돌아 다닌곳은 별로 없었다. 마지막 주말이 다가 오니까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제서야 여기저기 탐사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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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경간 곳은 Fox Theatre. 극장에서 맘마미아 공연을 하고 있었지만, 시간도 없고 해서 10시에 출발하는 투어를 신청해 극장 구경만 하기로 함. 1920년대에 완공된 건물로 완전 오래된 건물이지만 여전히 운영을 하고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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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방들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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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조명때문인지 은은하니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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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도 그렇고 얘네들 간접조명 문화는 처음엔 무척 불편했는데 익숙해지니 나름 분위기도 있고 좋은 듯. 물론 일단 집이 넓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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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내부. 무대쪽은 저작권 때문에 못찍게 했는데 맘마미야 무대 무척 초라하더라... 퍼포먼스로 승부하는 공연인 모양. 투어그룹이 몇명이상이 되면 미니 콘서트를 해준다는데 안타깝게도 3명정도 모잘라서 그런거 없이 지나갔다. 가이드는 예전에 Fox 극장에서 일했었다는 자원봉사하는 할머니였는데 참 열심. 일행중에 생일 가장 가까운 사람을 앞에 세워두고 나머지 사람들보고 축하 노래를 부르게 했다. 그리고 "당신들은 유명한 폭스 씨어터에서 공연한 사람들!" 이라는 멘트 한방 날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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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모 (Mighty Mo)라는 이름의 파이프 오르간. 1929년에 극장에 맞게 주문제작 되었으며 당시 가격이 4만2천불로 그때에는 천문학적인 돈이었다고 함. 1974년 40만달라로 가격 책정됨. 지금은 뭐 계산불가라고 하는데 글쎄올시다. 80년된 파이프 오르간이 아직도 연주가 가능하다니 참 잘 만들었네.

아침에 잠깐 들렀다가 딴데 가려고 했는데 무슨 투어를 3시간씩이나 함. 도중에 이탈한 사람이 1/3. 벌써 점심시간이라 학교에 잠깐 들러서 볼일 보고 점심먹고 리틀 파이브 포인트로 출발.

Posted by 진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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