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은 미국 국경일인 Memorial Day 였다. 미군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날. 노는 날. 한참 전부터 시끌시끌 영화도 맨 전쟁영화만 틀어주고...
화장품 광고나 걸려있어야 할곳에 '국군장병 아저씨 고마워요"? 온가족이 도란도란 놀러온 테마파크 레이저쇼에서도 US 에어포스라고 적힌 비행기가 날아다니고, 머라이어캐리의 히어로가 막 나오면서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는데 웃겨서 기침나왔음. 이사람들은 정말 애국심이 대단한건지 익숙한건지 다들 감동하는 분위기라 조금 섬찟.
이야기가 딴데로 샜는데, 아무튼 지난 메모리얼데이가 있던 주말에 Atlanta Jazz Festival 이 있었다. Jazz 하면 역시 뉴올리언스... 엥? .. 아무튼 다운타운에 있는 Woodruff Park에서 한다는데 가깝기도 해고 또 설렁설렁 마실 나갔음. 매년 이맘때 하는 모양. 올해가 31주년.
공원에 도착하니 역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공원 같은데 가면 우리나라는 돗자리 문화인데 이사람들은 대부분 의자를 들고 나온다. 아이스박스 옆에 놓고 맥주 마시고...
재즈고 뭐고 관심없고 체스두는 사람들. 평일에도 공원나가면 체스두는 사람 많이 있음. 돈내기 하나하고 봤는데 져도 그냥 가더라.
역시 밖에나오면 신나하는 아이들. 미국에 Wii Fit이 출시되었는지 프로모션 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한판 해보겠다고 줄 서있는 사람들이 많았음.
무대가 보이네. 관람객 인종비율은 코코아 99.9% 동양인 한 명.
개인적으로 재즈는 계속 악기 조율만 하는것 같아서 잠깐 어슬렁 거리다가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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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악기조율만..
2008/06/15 00:41 [ ADDR : EDIT/ DEL : REPLY ]근데 코코아 정말 많다. 첨엔 놀랬겠어.
가끔 하얀애들 보면 깜짝놀람
2008/06/15 09:54 [ ADDR : EDIT/ DEL ]코코아.. ㅋㅋ
2008/06/22 23:54 [ ADDR : EDIT/ DEL : REPLY ]어떤 흑인이 다른흑인 찾으면서 코코아색 사람 봤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자기네들은 깜장이라고 안하나 보다 해서...
2008/06/26 00:04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