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무려 왕궁(Palais Royal). 말은 왕궁이지만 국왕은 딴데 살고 있고, 여기는 손님 접대용 공간이란다. 성수기에만 일반에게 공개한다는데 그래도 왕궁이라 경비가 삼엄. 기억에 남는것들은 낮게 걸려있던 수많은 샹들리에들.
왕궁 오픈 시간이 조금 남아서 주변 어슬렁 거리다가 구경한 사진전. 뭔가 강렬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브뤼셀 뮤지엄 패스를 구입하고 나니까 여기저기 널려있는 박물관을 맘대로 드나들 수 있어서 좋았음. 완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여행책자에는 나와있지도 않은 수많은 작은 미술관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 자유이용권 있으니 일단 고고. 사실 왕궁도 일부러 찾아간거 아니고 지나가다가 저건 뭐냐 하고 가까이 가서 안내판 보고 나서 안 것.
여기가 짝퉁 나와마을 걸려있던 벨기에 왕립 미술관. 르네마그리트하고 브뤼겔의 작품을 몇개 볼 수 있었음.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제국> 과 브뤼겔의 <이카루스의 추락> 등이 유명.
사실 내수준엔 요런데가 제격. 벨기에의 만화 박물관인데 찾아가기가 조금 까다로운데 있었음. 박물관이 있는 거리 표지판에 스머프 스트리트라는 푯말이 함께 붙어 있었음.
마침 올해가 스머프 탄생 50주년이라고 스머프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1958년 10월 23일 처음 탄생했을때의 스머프의 모습과 모자 벗은 스머프 일러스트로 볼 수 있었다. 하하 대머리.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라라~
생각없이 걷다보니 또 그랑플라스 광장. 브뤼셀 안녕~ 다음날 아침일찍 브뤼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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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가 벨기에 거였어요??
2008/09/04 16:59 [ ADDR : EDIT/ DEL : REPLY ]네 그렇다네요
2008/09/07 03:43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