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여행/미주2005/01/02 02:10
2005 International CES Exhibition 을 위한 10일간의 Las vegas 출장 (January 2 ~ 12) 테스트 해볼게 있어서 아무일 없어도 일정 시간 간격으로 사진을 찍었음

Day1:
1/2 (Sun)

PM 3:54

PM 6:10

PM 6:48

PM 7:38

PM 8:13

PM 8:58

PM 9:51

PM 10:09
 
PM 10:32

PM 10:47

일요일 저녁 8시 비행기로 LA를 거쳐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짐 찾고 Hertz에서 렌트한 차타고 숙소인 Stardust resort & casino에 도착한 시간은 시차 때문에 도착한 시간이 출발한 시간과 비슷한 일요일 저녁 7시30분경. 스타더스트 호텔은 베가스 스트립 위에 있기는 하지만 오래되고 구석져서 상대적으로 그다지 좋은 호텔은 아니었다. 하지만 성수기인지라 이것도 한달 전에 미리 계산 하면서 겨우 잡은 것. 하긴 CES에 참석한 사람들만 해도 14만명 이니 멀쩡한 호텔에서 묵게 된것만 해도 감지덕지. 간단히 짐을 풀고 저녁으로 호텔 안에 있는 토니로마스에서 립을 먹고 Treasure island 호텔 앞의 공짜 쇼를 보러 갔다. 2년전에 봤을 때는 해적 vs 해군의 가족용 쇼를 했었는데 다시 와보니 아가씨들 나오는 Siren 쇼로 바뀌었음. 만족도는 200% 증가. 날씨도 춥고 몸도 피곤하여 Tram을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아침까지 푹 잘 잤다.


Day2:
1/3 (Mon)

AM 9:00

AM 9:26

AM 10:04

AM 10:21

AM 11:00
 
AM 11:30

PM 12:35

PM 12:51

PM 1:21

PM 1:47

PM 2:02

PM 2:38

PM 3:11

PM 3:35

PM 4:19

PM 5:50

PM 6:19

PM 7:13

PM 8:08
 
PM 9:35

PM 9:58

PM 11:00

AM 12:30

AM 2:06

오픈 3일전, 아침에 일어나 LVCC(Las Vegas Convention Center)으로 출발. 라스베가스는 분명한 사막으로 알고 있는데 비가 주르륵 내리고 있었다. 도착한 전시물품들을 확인하고 출입 뱃지를 수령한 후 테이블이나 전원 등 기본적인 준비가 되기를 기다리며 전시용 기기들을 점검. 점심 먹으러 나가는 길에 자동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Fry's에 가서 전자제품들을 둘러보고 China Star라는 중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저녁시간이 되서야 좀 정리가 되어 9시까지 대강 제품들을 배치하는 작업을 시작. 9시가 넘어서야 저녁을 먹으려고 안내책자를 보니 대부분의 호텔 부페는 이미 문을 닫았고 엑스칼리버 호텔이 1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적혀 있어 일행모두 그리로 갔다. 음식은 비교적 맛있었음. 저녁 식사 후 호텔에 돌아와 한 시간 정도 테이블에서 blackjack을 하다 방으로 돌아감. 첫날은 피곤해서 잘 잤는데 오늘은 시차적응이 덜 되서 인지 2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다.


Day3:
1/4 (Tue)

AM7:44

AM7:47

AM9:03

AM9:35

AM 10:22

AM 11:25

AM 11:41

AM 11:59

PM 12:52
 
PM 1:17
 
PM 2:21

PM 3:13

PM 4:17

PM 5:31

PM 6:23

PM 7:36

PM 8:44
 
PM 9:01

PM 9:48
 
PM 10:31
 
PM 10:36

PM 11:56

D-2 일. 본격적으로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부스 인테리어도 점점 더 완성되어 가고 어제 들렀던 Fry's에 다시 가서 현장에서 막상 필요하게 된 물건들도 구입해오고 이래저래 바쁘게 움직임. 오후에도 LVCC내에서 계속 도시락을 먹으면서 처박혀 있다가 밤9시가 되서야 다시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밤거리로 나올수 있었다. 밤늦게 할만할 일을 생각해보다가 스트립의 북쪽 끝에 있는 Stratosphere 의 전망탑에 오르기로 결정. 꼭대기에 있는 롤러코스터를 타보고 싶었는데 너무 늦어 운행하지 않았다.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보고 호텔 앞의 24시간 영업하는 잡화점에서 막 입을 겉옷을 하나 사 입었다. 전시 준비하는 내내 컨벤션센터 내부가 으슬으슬 추웠기 때문. 어제 잠을 설쳐서 오늘은 비교적 일찍 잠을 청함.


Day4:
1/5 (Wed)

AM 7:55

AM 8:55

AM 9:24

AM 11:12

AM 12:30
 
AM 12:47
 
PM 1:32

PM 1:55

PM 3:05
 
PM 3:31
 
PM 4:16
 
PM 5:11

PM 5:54

PM 7:04

PM 7:39

PM 8:53

PM 10:36
 
PM 10:50

오픈 하루전. 여지 껏 별 문제 없이 잘 진행된 것이 정말 다행이다. 내일의 진행 계획을 세우고 각자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날씨도 화창하게 갰는데 준비도 이젠 다 끝나서 오늘은 제시간에 퇴근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교육 시켜야 할 현지인 도우미가 밤 9시가 되어서야 도착해서 오늘도 밤 11시가 되서야 LVCC 를 나설 수 있었다. 호텔에 돌아와 바로 잠만자기가 좀 억울해서 Blackjack 몇 판하고 잠자리에 듬. 그냥 코인 넣고 당기는 슬롯머신은 내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순전히 운의 작용이 커서 별로 하지 않는다.내 뽑기나 도박운이 좋지 않은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신 테이블에서 하는 Blackjack은 요행을 바라지 않고 안전하게 하기로 마음만 먹으면 50불가지고도 밤새도록 놀 수 있는 게임이라 별로 부담이 되지 않아 좋다. 어차피 자기 자신하고의 게임인 듯.


Day5:
1/6 (Thu)

AM 8:04

AM 8:29

AM 8:53

AM 9:15

AM 9:36

AM 10:05

AM 11:07

AM 11:32

PM 12:10

PM 12:26

PM 12:36

PM 1:28

PM 2:15

PM 2:28

PM 2:57

PM 3:27

PM 3:50

PM 4:24

PM 5:13

PM 5:28

PM 5:50

PM 6:22

PM 6:54

PM 7:17

PM 8:04

PM 9:08

PM 9:16

PM 9:36

PM 10:14

PM 10:17

AM 12:20

AM 1:23

첫째 날. 오픈 한 시간 전에 근처 부스를 둘러보다가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빌 게이츠를 봤다. 생각보다 평범해 보여서 취재진들이 없었더라면 몰라보고 지나쳤을 같았다. 세계 제일의 가전제품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첫날부터 사람들이 득실거렸다. 막상 오픈을 하니 이제 다른 부스를 둘러볼 여유도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전시장의 규모는 역시 엄청나서 Central hall 에 위치한 큼직한 회사들의 부스 위치만 대강 파악하며 돌아다녔는데도 하루가 다 갔다. 6시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싫어도 저녁에는 퇴근 할 수 있다는 사실! 오늘 저녁엔 회식이 있어서 간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O show 를 보기 위해 벨라지오 호텔로 향했다. 지난번에 예약을 하지 않아 보지 못한 한을 이번에 푼 셈. 베가스 최고의 쇼라는 명성에 걸맞게 정말 스케일이 대단하고 무척 인상 깊었었다.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중간에 깜박깜박 졸았음. 이럴 수가....


Day6:
1/7 (Fri)

AM 7:47

AM 8:02

AM 8:24

AM 9:34

AM 9:50

AM 10:39

AM 11:03

AM 11:37

AM 11:55

PM 12:36

PM 12:53

PM 1:17

PM 1:44

PM 2:08

PM 2:47

PM 3:02

PM 3:18

PM 3:54

PM 4:19

PM 5:17

PM 5:52

PM 6:18

PM 6:36

PM 7:16

PM 11:30

PM 11:58

PM 11:52

AM 12:07

AM 12:35

둘째 날, 오전에는 부스를 잠깐 지키다가 한국,중국,대만관이 있는 Hilton pavilion 쪽을 다녀와서 샌드위치 하나 먹고 오후에 South hall 쪽을 둘러봤다. 말은 그냥 간단히 South hall 이지만 South hall 만해도 4개가 있고 각각의 전시관이 무척이나 넓다. 정말 너무 돌아다녀서 허리가 아플 정도. 오늘 역시 저녁 6시에는 문닫고컨벤션센터를 나올 수 있었으나 회식에 참석한 후 공식적인 일정은 밤10시경 종료.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bellagio 호텔과 Venetian 호텔 내부를 구경했다.Venetian 호텔은 이번에 처음 들어가본 곳인데 인테리어가 상당히 멋있었다. 솔직히 베네치아의 수로를 재현한 듯한 쇼핑몰 거리는 오히려 너무 깔끔해서 영 비슷하지 않았지만... 스트리퍼로 보이는 아가씨들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함께 요상한 자세로 사진 찍어주다가 호텔 보안요원 들에게 쫓겨나는 재미있는 장면도 구경. 호텔에 돌아가서 일행 몇 분과 와인 마시면서 보드게임 하다가 취침. 아 정말 건전한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하루가 아닌가.


Day7:
1/8 (Sat)

AM 7:55

AM 8:38

AM 9:04

AM 10:11

AM 10:42

AM 11:17

PM 12:04

PM 12:33

PM 12:55

PM 1:14

PM 1:34

PM 2:03

PM 2:39

PM 2:51

PM 3:18

PM 3:33

PM 4:00

PM 4:31

PM 5:02

PM 5:38

PM 6:11

PM 6:28

PM 6:40

PM 9:04

PM 9:20

PM 10:26

PM 10:43

PM 11:06

PM 11:35

PM 11:58

AM 12:06

AM 12:21

AM 2:40

AM 2:45

오전에 픽업할게 있어서 영국인 동료직원이 묵고 있는 알라딘 호텔에 들렀다. 전날 일행 중 한 분이 jubilee 쇼의 표를 일행 머릿수 만큼 예매해가지고 오셔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오늘 저녁 스케줄 확정. 타고온 차를 Ballys 호텔에 주차시키고 셔틀버스를 타고 LVCC에 도착했다. 오전에 센터 외부에 천막으로 마련한 공간인 Innovations Plus 에서 자잘하지만 재미 있는 것들을 보고 오후에 현지 사무실에서 업무미팅 후 첫날 대강 둘러본 Central hall의 부스들일 이번엔 조금 자세히 살펴봤다. 어느덧 오늘도 시간이다 지나가 버려서 컨벤션센터에서 Ballys 까지 새로 생겼다는 모노레일을 타고 도착. 저녁을 샌드위치로 10분만에 먹어 치우고 일행 모두 한 줄로 앉아서 jubilee 쇼를 보고 나옴. 며칠전에 너무 스케일이 큰 쇼를 봐 버려서인지 별다른 감흥은 없었음. 사실 뒷부분에서는 계속 잠든 채로... 알라딘 호텔의 Desert passage 에서 쇼핑을 좀 하다가 슬슬 사진찍으며 도보로 Luxor 호텔 까지 갔다. 도중에 들른 뉴욕뉴욕의 coyote ugly 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득실득실해서 들어가볼 엄두도 못 냄. 1시쯤 숙소로 돌아갔지만 몸은 피곤했지만 잠은 오지 않아서 새벽 3시까지 뒤척뒤척.


Day8:
1/9 (Sun)

AM 7:21

AM 7:44

AM 8:02

AM 9:19

AM 9:23

AM 10:02

AM 10:31

AM 10:56

AM 11:37

PM 12:34

PM 1:06

PM 1:40

PM 2:10

PM 2:55

PM 3:16

PM 4:23

PM 5:00

PM 5:53

PM 9:00

PM 9:56

PM 10:07

PM 10:45

PM 11:13

PM 11:26

마지막 날.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 오전에는 못다 둘러본 South hall 쪽의 부스들을 살펴보다가 오후에는 오히려 가까와서 잘 안본 우리회사 부스를 자세히 살펴봄. 오늘은 오후 4시에공식적인 일정이 끝나고 모두들 철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올 때 사용했던 포장재료들을 찾아와서 포장을 마치고 운송업체에 배송 확인을 받고 나니 저녁 6시경. 하지만 오늘도 저녁 일정이 있어서 밤 9시가 넘어서야 자유롭게 되었다.마지막 밤인지라 간단하게 바에서 뒷풀이와 작별인사를 하고 술 깰 겸 벨라지오에서 비몽사몽간에 분수 쇼 보며 찬바람 좀 쐬다 보니 정신이 조금 들었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싸고 보니 이미 밤이 너무 늦어졌다. 내일 오전 8시 비행기라 새벽같이 공항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지금 잠들면 깨기 힘들 것 같아 할 수 없이 같은 층에 묵고 있는 사람들 끼리 한방에 모여 밤을 꼬박 새기로 결정


Day9:
1/10 (Mon)

AM 4:29

AM 6:53

AM 7:00

정신 없는 하루였다. 반쯤 잠든 정신에 별 탈없이 탑승 게이트까지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비행기 출발이 늦어진다는 방송이 나왔다. 안 그래도 LA에서 서울편으로 갈아타는 시간이 2시간밖에 안 되서 걱정하던 참이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이런일이. LA 도착하니 시간이 1시간 밖에 남지 않아 밤샌 몸에 주렁주렁 짐들을 들고 진짜 죽어 라고 달림. 다행히 티켓팅과 출국 검색대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무사히 탈 수 있었다. 이제 남은일은 13시간 동안 늘어 져라 자는 것 뿐...도착해서 며칠 몸살을 앓을 정도로 힘든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화려한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하루는 멋진 경험이었다.

Posted by 진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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