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여행/미주2008/06/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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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도착해 가장먼저 가본곳은 산타모니카. LA 도착한 다음날인 일요일 호텔에서 짐정리 하고 쉬고 있다가 그래도 어디 가봐야지 라는 생각에 로비에서 안내책자들을 가져와 왠지 이름이 멋있어서 딱 고른데가 산타모니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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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물은 차거울텐데 써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썬텐하는 사람들도 있고, 해변을 한가롭게 거니는 사람도 있고 , 파라솔을 아래서 시끌시끌 노는 가족들도 있고, 혼자 백사장에 앉아 있는 수상한 동양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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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피어에는 Pacific Park라는 작은 테마파크가 있다. amusement park 라고 부르기조차 조금 무안한 수준의 작은 규모의 공원이지만 유일, 최고, 일등 뭐 이런 수식어 좋아하는 이 사람들은 브로셔에 LA's only admission-free amusement park 라고 자랑이다. 오죽하면 공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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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들도 좋아하고 해변가에 바로 있어서 운치있고 아름다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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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분장한 사람. 꽤 그럴듯 하자나.  저 총칼든 손은 나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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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즐겁게 수영복 입고 노는 해변에 십자가를 가득 꼽아두고 관을 7개 가져다가 나란히 가지런히 놓아두었다. "이라크에서 이번주에 7명의 미군이 죽었어요" 라는 푯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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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의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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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알바 끝내고 집에 가는 모양. 나도 집에 가야지.

Posted by 진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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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yooni

    와, 유럽도시 길거리처럼 저렇게 분장한 사람들이 서 있나 봐요?

    2008/07/01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2. 영구

    예. 분장 수준이 꽤 높던데요. 저기 캐리비안 해적 밟고 있는 보물상자안에 지폐가 가득

    2008/07/02 16:27 [ ADDR : EDIT/ DEL : REPLY ]